▲ 김다솔 탈락.사진@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

걸그룹 펑키 레이디즈 김다솔이 'K팝스타2' '캐스팅 오디션'에서 탈락했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30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의 '캐스팅 오디션'에서 참가자들은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날 무대에 오른 남다원, 김다솔, 니콜 커리, 전민주는 푸시캣 돌스의 '웨이트 어 미닛'(Wait a minute)을 불렀다.

네 사람은 화려한 안무로 각자 개성이 살아있는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들은 격렬한 안무에도 안정적인 가창력을 보여줬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니콜 커리는 예상은 했다. 나머지 세 명은 의외다"라며 실력을 칭찬했다.

보아는 "조합이 재밌으면서도 안 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어울렸다"고 했으며 박진영은 "사실 네 분 중 전민주가 이런 음악에 대한 이해가 가장 있는 것 같다. 힘과 느낌이 다 있었다"고 심사평을 했다

캐스팅 때 보아는 "밀착오디션 때부터 이 친구를 가까이에서 지도해주면 어떨까 싶은 마음을 변하지 않게 해줬다"며 "SM에서는 전민주를 캐스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현석은 "YG에서는 니콜 커리를 캐스팅하겠다"고 말했다.

JYP 박진영은 "다원 양은 기대했던 것보다 춤을 못 춰서 실망했다. 다른 장르의 음악을 한 번 더 들어보고 싶다"며 남다원을 캐스팅했다.

결국 펑키 레이디즈에서 전민주는 SM, 니콜 커리는 YG, 남다원은 JYP 캐스팅에 성공했으며 김다솔 홀로 탈락하고 말았다.

김다솔의 탈락이유는 대중을 끄는 개성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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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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