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인표 굴욕담.사진@SBS '땡큐' 캡처화면

차인표 굴욕담이 화제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12월 28일 방송된 SBS '땡큐-스님, 배우 그리고 야구선수'에 출연한 차인표는 웃지 못할 굴욕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인표는 "젊은층에게 잊히게 된다. 직업이 배우인데 요즘 젊은층은 나를 자원봉사단체 회원인 줄 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차인표는 " 어떤 초등학생이 나에게 오더니 '아저씨 차인표 도대체 언제 와요?'라고 물었다. 나인 줄 모르고 '우리 엄마가 차인표 아저씨 싸인 받아 오랬는데 언제 와요?'라고 하더라"며 굴욕담을 털어 놓았다.

이어 차인표는 "반성을 많이 했다. 내가 얼마나 최근에 히트작이 없으면 초등학생이 물어보겠느냐.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차인표 봉사단체 회원이 더 명예스럽다”,"차인표 굴욕 일화도 훈훈하." "차인표 굴욕담 듣고 웃어야 해 울어야 해" "차인표 굴욕 일화 과거와 비교하면 씁쓸"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땡큐'는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혜민스님, 박찬호, 차인표 세 사람이 인생역정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기행 토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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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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