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 결별

인기그룹 `코요태`의 여성멤버 신지(31)가 3살 연하의 전 프로농구선수 유병재(28) 와 결별했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신지의 소속사는 27일 “신지와 유병재는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1년8개월 만에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1년 4월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한 S.E.S 출신 슈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신지의 미니홈피에도 '난 혼자가 아니니까! 사랑받고 있으니까!'라는 글이 적혀 있어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9월 결별설이 나돌았지만 결별 사실을 부인하며 연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한편,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만남을 갖는 과정에서 생긴 스트레스로 발생한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 코요태 1집으로 데뷔한 신지는 `순정` `빙고` 등의 히트곡을 낸 뒤 MBC TV 시트콤 `거침 없이 하이킥` 등에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유병재는 유망주로 2007년 프로농구 전주 KCC에 입단한 뒤 상무 제대 후 고질적인 무릎 부상로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임의탈퇴 신분이 돼 코트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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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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