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현 연하남편.사진@김소현트위터

뮤지컬 배우 김소현(37)이 방송에서 8살 연하 남편과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김소현은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 8살 연하 남편 손준호 대해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김소현은 "결혼 전 남편이 신용카드를 주면서 쓰라고 했다"면서 남편이 자신에게 신용카드를 주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한도는 모른다"며 "내 성격상 쓰지 않을 거란 걸 아니까 준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소현의 남편 손준호는 결혼 후 달라졌다며 "결혼 후 장을 보러 가는데 휴지 미터를 확인하고 있더라"고 공개했다.

이날 규현이 김소현의 프로필을 소개하며 서울대 성악과 출신이라고 밝히자, MC들이 김소현이 다시 보인다며 반응했다.

이날 김소현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이며 아버지와 남동생은 서울대 의대, 어머니도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했다고 밝혀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MC들은 남편도 서울대냐고 물었지만 김소현이 "남편은 연대를 나왔다"고 고백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손준호는 1983년 생으로 182cm 키에 73kg으로 또렷한 이목구비와 부드러운 외모 덕에 뮤지컬 여성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왔다.

이후 손준호는 뮤지컬 '코로네이션 볼' 뮤지컬 콘서트 '발렌타인데이 아르츠콘서트-세기의 사랑', '김소현의 스윗세레나데' 등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의 입지를 넓혀갔다.

김소현은 8살 연하의 뮤지컬배우 손준호와 지난 2010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처음 만나 2011년 결혼했다. 현재 슬하에 4개월 된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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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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