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주동식 기자.푸른한국닷컴

탈북자강제북송 국민연합(공동대표 이애란 원장)이 주최하는 성탄절 예배가 25일 오후 1시 파고다공원 입구에서 열렸다.

[주동식 기자=푸른한국닷컴]이날 예배에는 306차 탈북자강제북송반대 1인 릴레이 농성시위를 주도해온 탈북인 어른들과 이들의 시위를 평소 도왔던 청년 회원 30여명 등이 참여하여 '북한은 주민에 대한 인권탄압 중지하고 생명권을 보장하라"고 간구했다.

이날 예배에서 박세환 목사는 추위와 배고픔 속에 있을 북녘 동포와 가족 친지들을 생각하며 이 땅에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성탄의 기쁜 소식이 얼어붙은 북녁땅과 북한동포들에게 자유와 해방된 통일된 조국을 안겨 속히 이루어 달라고 기도했다.

▲ 사진@주동식 기자.푸른한국닷컴

탈북민들로 구성된 탈북자강제북송반대 국민연합은 200차 북송반대 운동을 마치고 지난 10월 9일부터 종로2가에 있는 파고다공원 앞에서 강제북송반대 저지 삼일문 선언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탈북자강제북송반대 국민연합은 “북한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은 오직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의해서만 이루어 질수 있다면서, 통일은 북한주민들에게 제 2의 광복과 인권의 해방을 선물하는 위대하고 성스러운 일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의 위대한 발전과 융성번영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라고 파고다 선언을 선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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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식 기자  dschiew11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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