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단발머리로 변신한 배우 수애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수애가 24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사랑의 열매 행사에서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애는 방송인 현영에 이어 연예계 스타로는 두 번째로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200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수애는 "어려운 이웃과 같이 나눔의 소중함을 알기에 그동안 주변 분들의 조언을 받아, 조금씩 봉사와 기부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금이 봉천동 지역에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쓰여 지길 희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수애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꿈과 희망을 놓지 않는 일 자체가 힘든 것을 잘 알지만 그래도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과 꿈, 희망을 잃지말라"고 당부했다.

수애의 단발머리 변신은 지난 10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애 최근 모습 포착’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들이 게재 되면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수애의 단발머리 변신은 절차탁마(切磋琢磨)였나 ”,"수애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는 모습 아름답네" "드라마 '야왕'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애는 오는 1월 SBS 월화드라마 '야왕'을 통해 시청자들의 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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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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