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연예대상' 캡처

김지민이 2012 KBS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우수상 수상자로 발표되는 순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2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KBS2 ‘KBS 연예대상’에서 개그우먼 김지민이 코미디부문 여자우수상이 발표되는 장면으로, 순간 시청률 24.0%였다.

‘KBS연예대상’ 1부의 시청률은 12.4% 였으며, 2부는 16.9%로 2부 시청률이 1부보다 4.5% 높았다. 지난 주 동시간대 시청률 6.7%보다 8.9%p 상승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BS연예대상’을 가장 많이 시청한 성연령 층은 연예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은 여자10대로 시청률 13.3% 였으며, 그 다음으로 여자50대(11.9%), 여자40대(11.6%) 순으로 많이 시청했다.

김지민은 수상소감에서 "언제가 상을 받으면 이 분께 꼭 감사드리고 싶었다. 연기를 디테일하게 봐주고 계신 이상덕 작가님 너무 감사하고 '개콘' 마마 서수민CP를 비롯한 제작진, 개그맨들에게 감사하다"며 먼저 제작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병원에 있어 못 보실 것 같은데 아버지 빨리 나으셔서 딸 승승장구 하는 거 봐주세요” 라고 말할 때 폭풍눈물을 흘렸다.

네티즌들은 "아버지 꼭 쾌차하실거라 믿는다" "김지민 같은 예쁜 딸 덕분에 아버지도 힘을 얻으실거다"라며 김지민을 격려했다.

한편 김지민이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의 '거지의 품격' 코너에 출연하면서 입었던 패딩의류 등 해당 제품에 대한 문의와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완판녀로 등극해 기분 좋은 한해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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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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