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고쇼'

방송인 현영(34)의 영어 실력이 화제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12월 21일 방송된 SBS '고쇼'에서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전현무와 '영어 저자' 김영철의 영어 대결이 펼쳐졌다.

김영철은 "대통령이 누가 될 것 같냐?"고 영어로 물었다. 전현무는 "그걸 어떻게 대답하냐"고 난감해했다. 현영 또한 "너무 정치적인 질문이다"고 말했다.

현영이 김영철의 질문을 알아들어하자 출연진들은 '정말 알아들었냐'며 의심했다. 이에 현영은 "다들 알아들었을 줄 알았다"며 "대통령이 누가 될 것 같은지에 대해 물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현영은 "우리 남편이 외국계 회사에 다닌다"고 자랑해 의구심을 해소시켰다.

네티즌들은 "현영 영어 실력 부창부수네", "현영 배우는 자세가 좋다.가르쳐주어도 안하려고 하는 데“, "현영 남편이랑 영어로 대화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현영은 1997년 슈퍼엘리트 모델로 데뷔 한 후 모델 활동 뿐 아니라 배우, 가수, 방송 전방위에서 활동을 펼친 만능 엔터테이너다.

그는 지난 3월 3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4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 최원희씨와 결혼했고 8월, 아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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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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