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주동식기자.푸른한국닷컴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승리한 19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에 박 당선인 지지자들이 모여 대선승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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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11시50분께 광화문광장에는 대선 승리를 축하하며 박 당선인의 소감 연설을 들으려고 2천200여 명(경찰 추산)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운집했다.

박 당선인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지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 박근혜 당선을 기뻐하는 지지자들. 사진@주동식 기자.푸른한국닷컴

이어 "앞으로 국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민생대통령이 돼서 기대하시던 국민 행복시대 열겠다"며 "민생대통령, 약속대통령, 대통합대통령 이 세가지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대국민메세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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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의 도착에 앞서 박근혜 캠프 연예특보단은 유세 차량에 올라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광장에 모인 지지자들의 흥을 돋우었다.

▲ 박사모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모여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사진@주동식 기자.푸른한국닷컴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지지자들은 당선 확정 소식이 전해지기 전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앞 계단에 모여 태극기를 흔들며 박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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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식 기자  dschiew11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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