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초부터 SNS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토론방이 큰 강이라면 SNS는 말 그대로 바다요,대해다.

[정해중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토론방은 우파와 좌파가 자신들 입맛에 맞는 곳을 찾아가므로 만날 일이 거의 없지만,SNS(트위터)는 내 의지와 상관 없이 리트윗을 통해 상대 진영의 트위터가 접하므로 욕설은 기본이고 온갖 궤변이난무한다. 물론 차단 기능이 있어 역겨운 놈들은 막아버리면 되긴 하지만 말이다.

여하튼 지금 SNS의 맏형 격인 트위터는 전쟁 중이라고 보면 틀림없다. 필자도 나름의 팔로워를 바탕으로 무수한 신문 댓글과 글을 날렸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올라오는 글을 보노라면 "한국인의 정치욕구가 이정도인가" 놀랄 정도다.

이번 달로 트위터 활동 1년을 맞는 필자는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 우파의 폭발적인 활동에 고무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우파하면 대부분 어르신을 연상하지만 트위터는 20~40대가 대부분이다. 그만큼 박근혜 후보의 매력은 남녀노소를 뛰어 넘은 셈이다. 현재 새누리당 어떤 정치인도 박근혜의 매력을 따라가지 못할 것이다. "후보 하나는 잘 뽑았다"게 트위터들의 중론이라면 말 다한 것 아닌가.

이제 선거유세가 7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 그간 절대 열세라는 트위터에서 박근혜 지지세력이 급증한 것만 봐도 이번 대선의 결과는 안 봐도 비디오다!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최선을 다하자.

축배는 낼 밤에도 늦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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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중  jhj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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