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내세웠던 “새 정치”가 이런 것인가?

[신철호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대선을 사흘 앞두고 민주당의 선동 전술단의 앞잡이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김용민이가 트위터에서 열심히 퍼 나르고 있는 것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종교단체인 “신천지”의 교주(敎主)에게 보냈다는 편지 사진도 모두 조작과 합성된 것으로 드러나 신천지의 연루설은 정치의 막장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막말의 종결자”로 정치판에서 퇴출당한 나꼼수가 막말에 자숙하기는커녕 이번 대선판에서 다시 정치권에 줄타기를 하기위해 흑색전선의 전면에 나서면서 쓰레기 정치의 진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간에서 우리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사람들이 자신의 지위를 앞세워 허위사실과 비방 댓글을 아무런 책임의식 없이 무차별 올림으로서 미치는 국민혼란에 대해 반성도 해야 한다고 보아진다.

요즘 인터넷에서 “박근혜 사생아 전격 공개”라는 비인간적 비도덕적 내용을 시작으로 소설가 공지영이는 “박근혜가 당선되면 여론조사 회사 사장에게 5억 주기로 했다”는 글을 리트윗했다가 급히 삭제하고 사과도 했고, 조국 서울대 교수는 아무런 혐의도 없는 국가정보원 여직원의 신상정보를 인터넷에 띄우는 몰상식함도 보여줬다.

또한 문재인과 민주당은 2차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박근혜후보가 아이패드를 들고 들어가 커닝을 했다며 상대후보를 깍아 내리고 알지도 못하는 최태민의 딸이 박근혜 비자금 50억 원대 땅 보유설, 김성주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 오빠가 회장인 대성산업에 4000억 원을 특혜대출 해줬다는 등등 말같이 않은 네거티브를 연일 만들어 내고 있다.

문재인과 민주당, 그리고 종북(從北)을 자처하는 인간들은 집권만 하면 된다는 권력야욕에 사로잡혀 도덕적 가치는 쓰레기 취급하고 국민들에게는 새 정치를 하겠다는 약속마저 저버리면서 구태정치를 넘어 인간 폐륜의 정치를 지금 하고 있다.

이런 쓰레기 같은 인간을 돕겠다고 선거전에 앞장서며 정권교체를 위해 투표 합시다 하면서 문재인의 꼬봉역활을 자처하고 다니는 안철수의 정체가 무엇인지 우리국민들은 알고 싶어 한다.

안철수가 “대선이 거꾸로 가고 있다”고 정치권을 비판하자 문제인은 이번 선거에서 “네거티브는 절대로 하지 않겠다.”라고 안철수에게 약속을 하고 그의 지지를 이끌어 낸 인간의 본모습을 보고도 아직 문재인을 지지한다는 것은 안철수 스스로 새 정치는 허구였으며 권력의 야욕에 사로 잡혀 국민을 속이는 정치적 술수 이었다는 사실을 인정 한 것으로 본다.

우리 정치는 이제 이런 쓰레기 같은 인간들을 심판하지 않는 한 단 일보도 전진할 수 없다고 보아진다. 국민을 속이고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이 하는 집단에게는 나라와 국민의 미래는 없다는 사실을 이번 18대 대선에서 분명히 표로 심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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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호  sch98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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