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 북한 핵 위협을 제대로 알려야

[차기식 푸른한국닷컴 칼럼위원]北의 독재집단이 대한민국 국민과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는 北이 美 본토까지 공격할 수 있는 사거리 1만㎞ 이상의 핵폭탄(ICBM)을 확보했음을 뜻한다.

사거리 1천㎞ 이내에 있는 대한민국 전 국토 또한 북핵의 사정권 안에 떨어졌음이다.따라서 北의 발사물이 인공위성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쟁은 더이상 의미가 없다.

北 김정은의 미사일 도발은 안으로는 주민과 북한 군부의 충성을 강요하고,밖으로는 대결로 치닫는 독재자의 전형적인 행보다.

2천400만 주민의 굶주림을 외면하고 한번에 4억5천만 달러를 공중에 날려보내는 장거리 미사일을 다시 발사한 김정은은 김정일과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음을 증명했다.

좌파정권이 '햇볕정책'으로 제공했던 자금으로 어린아이 北 김정은 손에는 '북핵'이 쥐어졌다.북핵을 손에 쥔 北 김정은이 무슨 짓을 할지는 그 누구도 예상하기 어렵다.

ICBM에 '북핵'을 장착해 우리의 자유와 번영을 위협하는 끔찍한 상황이 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北을 이대로 놓아두면 대량살상무기(WMD) 확산 저지까지 물 건너갈 것이 자명하다.

北은 여러개의 핵탄두를 갖고 있는데다 우라늄 농축 능력까지 갖추고 있고,더 향상된 탄도미사일 기술까지 갖추게 됐기 때문에 우리 안보에 더 위협적인 존재다.

이런 北에 '평화니.. 민족이니...' 해봐야 '北의 노예'임을 선언하는 것과 하나도 다를 바 없다.'달러(지원)'를 갈취하면서도 대한민국을 공격해댄 北에게서 더이상 평화를 기대할 수 없다.

과거의 예로 보아 北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 후에 언제든 3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이는 대한민국 2천만 수도권을 北의 핵폭탄으로 언제든 공격하겠다는 '명백한 선전포고'이다.

따라서 北의 핵위협에 대항할 수 있는 강력한 '안보 대통령'은 필수다.

이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기 위해서는 돈으로 평화를 살 수 있다는 좌파정권의 허무맹랑한 착각은 완전히 버려야 한다.

'한미연합사' 존속 또는 대체기구를 만들어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한편 '국가 안보'를 최우선하는 강력한 '안보 대통령'을 탄생시켜야 한다.

북한의 핵위협을 막을 유일한 방법은 대한민국 국민의 단결과 北의 핵도발을 기필코 용서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안보 대통령'이 필수인 것이다.

北의 ICBM 발사로 중국의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중재역할은 이미 실패했고,실질적인 행동은 없이 발표만 해대는 UN과 반기문 총장 또한 더이상 기댈 대상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안보는 세계 최강의 한미동맹과 단결된 국민의 강력한 애국심으로 지켜낼 수밖에 없다.

돈으로 평화를 구걸할 수 있다는 비겁함이 오늘의 '北핵도발'를 불렀다.국가안보를 최우선하는 '박근혜 후보'는 北의 핵미사일 도발에 더욱 단호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박 후보는 국민을 단결시키고 한미동맹 강화로 직접 위협인 '북핵'에 단호히 맞서야 한다.박 후보는 국민과 정부가 한목소리로 국가안보를 부르짖으며 '北핵위협'에 정면으로 맞설 때만이 북핵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수호할 수 있음을 국민께 호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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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식  dream-buil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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