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다음프로필.sbs'추적자'포스터

배우 이용우(31)가 결혼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이용우는 14일 오후 5시 서울 방배동 성당에서 2년 열애한 무용수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용우 지인은 "이용우가 워낙 조용한성격이라 결혼식도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결혼이 전격적으로 준비됐다"며 "프러포즈조차 어제(13일) 한 것으로 안다"고 말해 결혼식이 속전속결로 이루어졌음을 나타냈다.

이용우는 지난해 8월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그러나 일반인인 점을 배려해 나이나, 구체적인 인적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결혼도 이용우가 말 못할 사정이 있어 조용히 결혼식을 치룬 것이 아니라 신부에 대한 배려와 겉으로 드러내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조촐하게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용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2009년 드라마 ‘스타일’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아가씨와 건달들`과 SBS 드라마 `추적자`, tvN 드라마 `일년에 열두 남자` `버디버디`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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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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