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화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

다음 주면 대한민국 제18대 지도자를 선출하는 대선이 치러진다. 좌파정권 10년을 청산하고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여 크고 작은 사건들이 비일비재하게 생산되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다사다난했던 정권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10년 동안 장악하던 권력을 빼앗겨 소외당할 것이란 아니한 생각들에 MB정권이 출범하자, 일각 국민들 선전 선동하여 한미FTA를 반대를 빙자해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 중심을 점거하여 시민들 공포에 떨게하던 자들이 바로 저들이다.

그랬던자들이 불고 5년 동안 자숙하고 많이 반성했으니 정권을 다시한번 잡을 수 있도록 국민들은 선처해 달란다, 김대중 노무현 전 정권에서 국민들은 많이 속았고, 당했다.

안보만큼 자신있다던 김대중 정권은 어떠했는가, 우리 국토인 연평도에 주적국인 북한에서 난사해 우리병사들 여러명이 사망했는데도 거추장스러우니 분향소도 생략하고 당시 올림픽경기가 열리는 잠실로 집결하여 온 국민들은 열심히 응원하라던 정부가 김대중 정부다.

노무현 정부는 어떤가, 북한에서 툭하면 넘보며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군사적 대치를 염려하고 정치적으로 논란이 가중되자, 서해지역을 북한과 공동으로 NLL군사분계선을 없애버리자는 노무현 정부다.

그랬던 참여정부 주역인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무상복지와 안보태세를 확고히 하겠으니, 반드시 선택해줘야된다고 호소하고 있다.

그러했던 상황들을 인지한 국민들사이에 좌파 척결하자는 우파 결집이 이어지자, 새누리당 지지율이 오르자,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 역시 상승하는데 도움이 된 것이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와 우파들 숨통이 끊어지기 전까진 改惡과 반동 시도를 반복하며 우린 절대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을 주입했던 것이다.

결국 야권에선 흩어진 우파세력들이 결집하여 회생하는데 공신 노릇을 톡톡히 하였던 결과다. 소위 말하는 진보세력들은 대중들을 선동해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야권에선 오히려 위기에 처했던 이명박 정부나 새누리당에 썩은 동아줄 대신 보수결집이라는 크나큰 공을 부여하게 된 것이다.

위기는 즉, 기회다,란 말이 있듯, 무소속 안철수의 사퇴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대결로 좁혀진 제18대 대선전, 보수와 진보간 이념전인 것이다.

우직하고 단일민족성을 자부하는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선호하고 추구하기에 적화통일이라는 낯설은 정책으로 우릴 시험하려든다면, 해가 바뀌고 달이 차 반세기가 지나도 적화통일이라는 공약은 용납할 수 없을뿐더러 자유민주주의와 맞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고 순리와 진리를 중시하는 일각 국민들중 보수성향을 가진 우파들은 이번 대선날을 (?)척결하는 날이라 정하고 척결에 나설 것이다.

불과 5일밖에 남지 않은 대선날, 자유민주주의를 외면하고 적화통일 이루자는 (?)들 배척하고 척결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탰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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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화  cho6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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