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기분 좋은 날`화면

가수 빅죠가 6개월만에 273kg의 고도비만에서 100kg에 감량에 성공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12월1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빅죠의 다이어트 도전 성공 사실이 공개됐다.

6개월이 지난 14일 방송에서 빅죠는 "그동안 열심히 했으니 지켜봐 달라"며 체중계 위에 올라갔다. 측정결과 빅죠의 몸무게는 170.5kg을 기록해 102.5kg 감량으로 기적적으로 도전에 성공했다.

헬스 트레이너 숀리와 빅죠의 어머니는 기쁨에 눈물을 글썽였고 MC들도 감격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지난 11월28일 빅죠는 280kg에서 82kg를 감량해 198kg된 빅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사진@빅죠트위터

지난 11월28일 오전 빅죠는 자신의 트위터에 “요요가 왔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그건 절대 아닙니다. 무언가를 이뤄낸 것이 아니에요, 이뤄내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점점 늘씬해진 D라인을 과시하며 다이어트 변천사를 제대로 선보이고 있어 눈에 띄게 달라진 몸매를 과시했다.

빅죠의 이번 170.5kg 기록은 감량 6개월만에 100여kg를 지난 11월28일 이후 198kg에서 20여kg를 보름만에 달성한 대단한 노력의 결과다.

특히 체중이 감량되면서 높은 콧대와 깊은 눈, 턱선이 드러나면서 잘 생긴 훈남의 외모로 돌아오고 있어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빅죠는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뭐 하나 먹자`이다"라며 "트레이너 분들과 어머니께 감사하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감동 시켰다.

네티즌들은 "빅죠 눈물나는 감량행진 찬사를 보냅니다."100kg이나 뺐다니. 빅죠 의지 대단하다" , “빅죠 100kg감량 인간승리다”, “의지의 한국인, 뱃살이 쏙 들어갔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빅죠는 지난 9월 19일 방송된 SBS '짝'에 출연해 "두 자리 수인 99.9kg까지 감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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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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