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법치 선거
신천지가 새누리라면 신세계도 신천지
서원일 기자 | 승인 2012.12.13 14:25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이 새누리당과 신천지와의 연관성을 전면 부인했다.

[푸른한국닷컴 서원일 기자]박근혜 후보 측 안형환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신천지와 새누리당과의 소문은 허위라고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과 신천지를 연관 짓는 허위 사실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신천지가 새누리당 부대변인을 밀고 있다는 내용인데,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안 대변인은 "4·11총선 때 막말 파문을 일으켰던 김용민 씨가 '한나라당이 새누리가 된 이유'라면서 가세하고 있고 박 후보를 신천지와 연결지으려고 하고 있는데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사평론가이자 `나는 꼼수다(나꼼수)` 진행자인 김용민 씨가 13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신천지`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 사진@김용민트위터캡처

김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충격이다"라며 "측근들이 자기 아버지를 신으로 생각하고 본인은 사이비종교 교주와 20년 가까이 협력관계를 맺고, 신천지와도 우호적인 관계고, 이거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천지는 주로 기존 교회 신자를 빼가거나 탈취하는 집단으로, 이만희라는 교주를 사실상 신격화한다"며 "박 후보와 어떤 우호적 관계인지는 곧 드러날 것"이라고 말하며 신천지의 위험성을 담은 유튜브를 링크했다.

   
▲ 사진@김용민트위터

그러나 김씨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funronga)에 “신천지건과 관련해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의 걱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이와 관련한 트윗은 않겠습니다. 심려를 드려 죄송합니다.”고 한발 물러섰다.

네티즌들은 “새누리당이 신천지면 신세계도 신천지네”,“막말하는 김용민 뭘 뭐하겠어”,“민주당은 김용민 때문에 될일도 안돼”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정치인으로서  박 후보가 신천지와 관련된 인사와 교류를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정치인과 국민과의 관계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만약 박 후보가 신천지 내지는 특정종교를 배타적으로 생각하고 만나지 않는다면 반대파들은 무어라 할까. 아마 ‘종교차별’한다고 비판할 것이다.

대통령이 될 사람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보살 필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며 균형감각을 갖고 국정운영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다만 대통령이 될 사람이 종교를 갖는다면 역사적으로 검증되고 국민들에게 인정받는 종교를 믿을 책무는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원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최근 이슈기사
날씨,어제(19일)  한반도 전역이 종일 찌는 듯한 더위에 시달려날씨,어제(19일) 한반도 전역이 종일 찌는 듯한 더위에 시달려
루마니아. K-9  자주포 1조3000억원어치 구매 최종 결정루마니아. K-9 자주포 1조3000억원어치 구매 최종 결정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성교육 담당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 실시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성교육 담당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 실시
나경원, “한동훈, 대권레이스 참여가 오히려 도움”나경원, “한동훈, 대권레이스 참여가 오히려 도움”
icon가장 많이 본 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2가 247 3층  |  TEL : 02-734-4530(代)  |  FAX : 02-734-8530  |  긴급연락처: 010-2755-6850
제호 : 푸른한국닷컴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98  |  창간일 : 2010. 07. 20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영준  |  마케팅이사 : 김혁(010-3928-6913)
Copyright © 2010-2024 푸른한국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ugsum@nate.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