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후보가 찬 것으로 보이는 참여정부 시절의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시계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노무현 시계가 관심을 끌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서원일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1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유세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시계를 차고유권자들의 손을 잡으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뉴시스> 사진으로 포착돼 화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는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기념품으로 많이 배포되었다. 이번에 문 후보가 찬 ‘노무현 시계’는 배포용 시계인지 아니면 노무현 대통령이 차던 시계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노무현 시계를 보니 친노세력의 상징”,“노무현시계 보니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영삼 시계를 자랑한 것이 생각나”,“문재인 후보 야권후보인 친노후보인지 아리송”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2년 5월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되자 상도동 김영삼 전 대통령을 찾아가 차고 있던 시계를 내보이며 김영삼 전 대통령이 주었다고 자랑하여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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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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