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의 교통사고 블랙박스가 공개됐다.

[푸른한국닷컴 서원일 기자]시크릿은 11일 오전2시경 시크릿을 태운 승합차가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방면 성산대교 남단 커브길에서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시크릿 징거는 갈비뼈 골절로 입원 치료 중이며 전효성, 송지은, 한선화와 운전을 했던 매니저는 타박상 진단을 받고 퇴원했다.

▲ 사진@ytn방송화면캡처

YTN에 의해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시크릿이 타고 있던 승합차를 뒤 따르던 차량이 차선을 바꾸던 중 오른쪽으로 미끌어진 뒤 가드레일을 뚫고 도로로 굴러 떨어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MBC 뉴스화면을 보면 빙판길에 미끄러져 전복된 승합차의 모습과 물품이 밖으로 튀어나온 너저분한 모습이 공개돼 교통사고 당시 멤버들이 받았을 충격을 고스란히 전한다.

▲ 사진@mbc방송화면캡처

네티즌들은 "시크릿 블랙박스 영상 정말 끔찍하다", "시크릿 이렇게 크게 교통사고가 난 줄 몰랐다" "시크릿 천우신조다. 사망사고로 연결안된 것이 다행", “겨울엔 눈길도 조심해야지만 과속도 조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크릿은 오늘과 내일 스케줄은 취소한 상태며 멤버들 진단 결과를 보고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