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

12월10일  대선후보 TV 2차토론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복지를 하기위해선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증세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박 후보에게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받은 6억원에 대해 “ 그때 받은 거 세금 왜 안 내시나"다그쳤다.

이에 박근혜 후보 "같은 질문 반복하는데, 이 문제는 이미 대답을 했다"며 이정희 후보에게 반격을 가했다.

박근혜 후보는 이어 "이정희 후보, 문 후보와 단일화 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끝까지 완주할 의지가 없어 보이는데, 대선 후보로 국민의 혈세 27억 받으셨다. 그렇다면 이것이야 말로 먹튀법 아닌가"라며 이 후보에게 거세게 몰아세웠다.

사회자는 "복지에 관한 논쟁이니, 주제에 맞는 발언을 해달라"며 토론을 중재 했다.

그러나 이정희 후보는 박 후보의 질문에 ‘후보사퇴여부’와 사퇴시 ‘27억 반환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히 대답을 하지 못했다. [푸른한국닷컴 서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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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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