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화면캡처

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굴사남(25)이 남편이 공개돼 화제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에 출연한 굴사남은 ‘시집살이와 며느리살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토크에서 여행 중 통역사로 만나 5일 만에 결혼하게 된 남편을 깜짝 공개했다.

굴사남은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 느낌이 나 반했다”며 "만난 지 3일 만에 남편의 프러포즈를 받고 5일만에 결혼하게 됐다"고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 VCR을 통해 공개된 굴사남 남편 박대성씨는 호남형 외모를 자랑했다.

박대성씨는 집에 오자마자 아이를 안아주고 굴사남과 입만춤을 하는 등 애정을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굴사남이 남편한테 호감가질 만하네요", "마음도 착하고 얼굴도 예쁘고 보는 내내 흐뭇했다","굴사남 남편이랑 행복해 보인다", "5일만에 속전속결 전광석화같은 결혼 기네스북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굴사남은 '외국인 효부' 상을 수상할 정도로 시외할머니를 정성껏 모시고 시어머니 가게에서 일손을 돕는 효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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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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