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교수연합,대통합력으로 치유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도약의 새싹을 지켜내는 지도자가 나와야

[푸른한국닷컴 서원일 기자]자유민주교수연합(상임대표. 유양근 강남대 부총장 및 다함께하는 바른세상 상임대표 ) 소속 교수 1500여명은 지난 달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후세를 가르치고 희망의 이론을 창의적으로 만들어내야 할 우리 교수들에게 적합한 지도자가 누구인지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 박근혜 후보의 이념과 정책 및 공약을 지지함을 국민 앞에 선언한다"며 지지이유를 밝혔다.

▲ 사진@새누리당

유양근 강남대 부총장은 성명서를 통해 “지금 정치를 말하기 이전에, 선거를 화두로 삼기 이전에 이념? 지역 갈등, 경제적 궁핍에 휩싸여있음을 고민해야 한다. 그리하여 이를 대통합력으로 치유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도약의 새싹을 지켜내는 지도자가 나와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안보와 관련 “남북 분단과 전쟁의 위협, 최근 NLL갈등으로 대표되는 안보불안은 큰 정치적 불안요소이다. 마치 조선시대 당쟁?사화를 다시 보듯 국내정치는 해방 직후처럼 불안정하기 그지없다.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정세를 보면 나라 내부의 선거, 정치를 논하는 것이 한가롭게까지 느껴진다. 대한민국이 대중선동에 흔들리는 포퓰리즘 국가로 전락하면 남유럽 국가처럼 되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강대국을 견제할 힘을 잃고 말 것이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종북세력에게 영혼을 잠식당하는 후보, 앞으로도 종북세력에게 손을 내밀 후보,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미군을 철수시키자고 선동하는 세력은 해방 직후의 남로당 박헌영 프레임에서 한 치도 나아가지 못한 과거세력”이라며, 적어도 우리 국민이 북한의 총에 맞아 죽는 사고재발을 방지하는 조치가 취해져야만 하는 안보의식을 강조했다.

때문에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나라를 먼저 생각한 의연함("전방은 괜찮나요?")과 목숨을 잃을 뻔한 상황에서도 국민을 걱정한 용기와 결단("대전은요?")을 보여준 박 후보를 시대정신을 지닌 책임있는 지도자로 평가하고, 박 후보의 이념과 정책 및 공약 지지를 국민 앞에 선언한다고 밝혔다.

박근혜후보지지교수명단

정원식(전 국무총리)남덕우(전 국무총리)이상주(전 교육부총리)이돈희(전 교육부장관)김병묵(전 경희대총장)김옥렬(전 숙대총장)이대순(전 경원대총장)신극범(전 광주대총장)조규향(전 동아대총장)김하준(전 여수대총장)조규철(전 외국어대총장)이상철(전 한국체대총장)홍기형(중원대총장)이병하(신성대총장)김동선(전 외대총장)이성근(전 한성대총장)서명덕(전 상명대총장)박영우(전 부산외국어대총장)이동휘 (전 서울과기대총장)김병진(전 두원공대총장)노진영(전 목포대총장)고장곤(전 탐라대총장)전완호(전 교원대총장)신윤표(전 한남대총장)이남교(전 경일대총장)박두태(전 서울시립대 경영대학원장)김성령(전 성결대총장)임일남(전 남부대총장)이성우(전 국민대총장)유영옥(경기대)한영태(서울신학대총장)한영태(영동대)정효현(전 국방대)한종기(연세대)김태열(영남이공대)안성호(충북대)유은정(백석문화대)최상권(전배재대)권기숙(전배재대)박정현(단국대)김종성(우송대)서영득(항공대)전신욱(서경대)김상철(전경기대)황광수(전 서울교대총장)조창섭(전 서울사대학장)양호일(전 한양대 인문학장)유양근(강남대 부총장)최석만(세종대) - 이외 1500명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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