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윤찬중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는 4일 대선 TV토론회에 나서 “새누리당은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사라져야할 천하의 망나니 종북녀가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감히 이같은 도발적 발언을 한 것이다.

북한의 입장을 가장 밀도있게 대변하는 종북녀를 대선후보 토론회에 출연시킨것 자체부터 선관위의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전국지지율 1%도 안되는 정당의 후보가, 51%를 바라보는 후보들과 함께 토론에 나선다면 그가할수있는 토론이란 속된표현으로 깽판치자고 달려들것은 너무나 자명한 일이다.

우려했던대로 종북녀 이정희는 그 자리에 앉은것에 만족하지않고 무차별적 인신공격과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그래서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행동을 하였다.

이렇게 노골적으로 특정후보를 떨어트리려고 나왔다는 종북녀 이정희를 다음 토론회에 또다시 출연시켜선 안된다. 대선후보 토론회마저 이처럼 質이 떨어지는 수준으로 전락한다면 더이상 토론회를 하는 의미가 없다고 본다.

문재인 후보한테는 정중하게, 그래서 그가 있었는지 조차 모를정도로 만들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만 집중적으로 공략한 아주 상식을 저버린 토론회였다.

물론 박근혜 후보의 이석기.김재연을 김석기.이재연이라고 한것과 문재인 후보의 통합진보당을 민주노동당으로 발언한것은 토론회를 준비한 양당 모두 문제가 있다.

중앙선관위는 이러한 토론회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입장을 밝혀주길 바란다.속된 말로 짜고치는 고스톱을 그냥 묵과하겠다는 것인지 분명하게 입장을 밝혀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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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중  sy941111@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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