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화면캡처

배우 정소민이 단발머리로 변신하는 장면을 촬영하다 눈물을 쏟았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정소민은 최근 강남의 한 미용실에서 진행된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촬영에서 극중 정훈(성준)과의 결혼에 대한 갈등으로 고민하다 결국 미용실을 찾아 짧은 머리로 변신하는 설정을 연기했다.

이날 정소민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극심한 갈등을 겪는 혜윤의 모습을 단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적으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길고 웨이브 있는 머리를 잘라냈다.

그러나 무난히 촬영이 진행하다 머리가 한 움큼씩 잘려나가자 정소민은 잠시 눈물을 보여 촬영이 중단됐다는 후문이다.

네티즌들은 “머리가 짤리면서 열연하는 프로정신” “걱정마세요. 머리는 금방 자라요”, “정소민 파이팅! 단발머리도 예뻐요”, “분위기 전환을 위해 단발머리도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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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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