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37)의 연상의 아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김준호는 1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 촬영 때문에 일주일 만에 집에 들어간다며 고기를 잔뜩 사들고 집에 간 김준호는 집에 들어서자 마자 아내와 포옹을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내가 결혼했고 아내가 있다는 걸 이제서야 증명하게 됐다"며 "내가 결혼한 것을 모르는 사람도 있고 별거설도 나왔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이렇게 행복한 가정인데 왜 인터넷에 그런 얘기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투덜거렸다.

▲ 사진@KBS2 '인간의 조건'영상화면

김준호와 그의 아내는 별거설이 억울한 듯 더욱 애정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아내 김은영 씨도 김준호에게 스킨십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김은영 씨는 다시 촬영하러나가는 김준호에게 "촬영 잘 해"라며 볼에 입을 맞췄다.

‘인간의 조건’은 6명의 멤버 김준호 박성호 김준현 양상국 허경환 정태호 등이 현대 문명을 이끌어온 현대인의 필수품 휴대전화 인터넷, TV가 없이 7일 동안 합숙생활을 하면서 드러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와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네티즌들은 "김준호 아내미모 연예인급!" "김준호 1주일만에 집에가니 별거설 나오지" 김준호 아내 연상이지만 정말 예쁘다!" "김준호 닭살 부부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06년 3월 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 김은영씨는 김준호보다 2살 연상으로 뮤지컬 '난타'를 비롯해 연극 '보잉보잉' 등에 출연한 키 167cm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미모의 베테랑 여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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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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