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별 웨딩사진 사진@오중석트위터

방송인 김제동이 하하-별 결혼식에 축의금 2번 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하하와 별의 결혼식이 지난 11월 30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방송인 김제동이, 축가는 가수 김종국과 절친한 동료‘무한도전’ 멤버들이 맡았으며, 하하의 아버지와 박미선, 조정석 목사가 주례를 대신해 축사를 했다.

사회자 김제동은 하하에게 "온 하객 중 앞으로 가장 많이 경제적인 도움을 줄 사람에 돈을 받아오라"고 주문했다.

이에 하하는 김제동에게 갔고 김제동은 지갑에서 돈을 꺼내 웃음바다가 됐다고 전해졌다.

하하와 별은 오랜시간 진행되는 결혼식에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유쾌한 마음으로 주인공의 역할을 다했으며, 하객들도 진심으로 축하하며 끝까지 지켜봤다.

앞서 하하는 지난 8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가수 별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이라고 밝혔으며 두 달여 전 혼인신고를 해 법적으로 이미 부부다.

또한, 별의 부친이 별세하기 하루 전인 지난달 14일 한 교회에서 미니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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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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