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중석트위터

1년 내내 온라인을 달구었던 하하(하동훈 33)와 별(김고은 31)의 사랑이야기는 결혼으로 해핑엔딩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하하와 별이 30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하하와 별의 결혼식에는 사회는 김제동, 축사는 하하의 아버지와 별과 절친한 개그우먼 박미선이 맡았다.가수 김종국와 MBC '무한도전'과 SBS '런닝맨' 멤버들을 주축으로 축가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별 하하 결혼식 하객으로는 유재석,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개리, 길, 소녀시대 윤아, 태연, 강호동, 김종국, 솔비, 가희, 소이, 윤도현, 빽가, 김유미, 주영훈, 이윤미, 박지윤, 최동석, 박경림, 이광기, 임슬옹, 윤하, 데프콘, 김제동, 소유진, 스윗소로우, 이영자, 김창렬, 서지영, 지상렬, 바다 등이 참석했다.

앞서 하하는 8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가수 별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이라고 밝혔으며 두 달여 전 혼인신고를 해 법적으로 이미 부부다.

또한, 별의 부친이 별세하기 하루 전인 지난달 14일 한 교회에서 미니 결혼식을 올렸다.

8월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하하는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질문에 “절대 속도위반일 수 없는게 별이 신앙심이 굉장히 깊어 ‘혼전순결’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며 “별과 혼전 순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멤버들의 “혼전순결 서약이겠지 무슨 계약이냐”며 타박에 하하는 “그래서 저는 11월 30일 날 저의 모든 총각욕구를 폭발시키겠다”며 “결혼식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하하와 별은 결혼식을 마친 후 친구들과 함께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져 신혼 첫날은 조용히 보내야 할 것 같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