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탕웨이

탕웨이가 잡지사의 비난에 사과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중국의 한 매체는 20일 탕웨이가 최근 불거졌던 태도 논란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는 "조율이 잘 안됐다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다음에 함께 작업할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며 자신을 비난했던 잡지사에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국의 한 패션잡지 그라지아는 "탕웨이와 소속사는 비싼 척 하며 이미지를 포장하고 있다. 탕웨이는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좋아하는 음식 종류까지 인위적으로 바꾼다"고 주장했다.

또한 "탕웨이가 일방적으로 약속이나 일정을 취소하는 일도 많았고, 현장에서 갑자기 돌발행동을 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탕웨이 사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탕웨이, 즉각적인 사과 대인배네", "비난에 모르는 척하고 넘어갈 수 있는 데", "탕웨이의 용기 있는 발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탕웨이는 최근 영화 2009년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사랑에 빠졌다는 논란에 휩싸였지만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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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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