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판타지오

배우 한보배가 인하대 연극영화과에 수석 입학해 화제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29일 한보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한보배가 인하대 예술체육학부 연극영화전공 수시모집 1차 특기자전형인 연예예술부분에서 수석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보배는 서류 전형과 실기 전형에서 9.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수석 입학해 대학 4년 내내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를 다닐 예정이다.

한보배는 “그 동안 연기 활동을 하면서 열심히 준비해왔는데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 대학 진학을 통해 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체계적인 학업을 통해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해 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2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복수는 나의 것으로 데뷔한 한보배는 드라마 ‘대장금’ ‘서동요’ ‘천추태후’ ‘계백’ ‘천일의 약속’ ‘인수대비’ ‘유령’ 등과 영화 ‘조용한 세상’ ‘회사원’ 등에 출연했다.

한편 한보배는 연기에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로 대학진학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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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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