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다음화면캡처

2013년은 직장인들에게 공휴일 축복이 터지는 해다.

[푸른한국닷컴 유성남 기자]다가오는 오는 2013년은 주5일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축복의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휴일'이 총 116일에 설과 어린이날만 일요일과 겹치는 것을 제외하면징검다리 휴일도 4번이나 되기 때문이다.

우선 첫 공휴일 신정(1월1일)은 화요일로 다행히 주말을 피했다. 삼일절(3월1일)과 석가탄신일(5월17일)은 금요일이라 주말 포함 연속 3일을 쉴 수 있다.

또 설 연휴와 달리 추석 연휴(9월18~20일)는 수~금요일이기 때문에 토~일요일과 합치면 5일간 연휴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내년부터 공휴일로 지정된 한글날이 더해졌다. 정부는 최근 22년 만에 내년부터 한글날(10월9일)을 공휴일로 재지정해 하루를 더 쉴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직장인들을 설레게 하는 것은 다가오는 2017엔 꿈의 황금연휴가 공휴일과 명절을 포함해 최대 열흘간 쉴 가능성이 생겼다.

공휴일로 지정된 한글날로 인하여 9월1일(토)을 시작으로 10월9일(월)까지 10월2일(월), 10월6일(금)을 빼면 추석연휴 3일을 비롯해 모두 8일이다.

대부분의 직장들은 2일 및 6일도 휴일로 정할 확률이 높아 실제적으로 10일 꿈의 연휴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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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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