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유진 사진@다음프로필

배우 소유진(31)이 요식업체 대표 백모씨(46)와 내년 1월 결혼한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11월 28일 소유진의 소속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측은 "소유진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내년 1월 결혼한다"며 "내일 (29일) 결혼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계 인사는 "예비신랑은 '새마을 식당', '홍콩반점', '감자골', '해물떡찜'. '행복분식', '한국본갈비'등 다수 프랜차이즈를 가진 더본 코리아의 백종원 사장이다."라고 전했다.

더본코리아는 1994년 외식 사업을 시작한 이후 16년 동안 18개 브랜드, 282개 점포를 거느리고 있다.

백 사장은 사업초기에 ‘쌈밥집’에 이어 현대식 포장마차인 '한신포차'를 히트시켜 성공의 발판을 만들었다.

백 사장은 충남 예산출신으로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학사 장교로 군복무를 마친후 인테리어 사업을 하다 이른 나이에 바로 외식 사업으로 전환했다.

소유진은 백 씨의 섬세한 성격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소유진은 앞서 지난 8월 예비신랑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백 씨와는 워낙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상대가 일반인이기 때문에 소유진이 공개하기 꺼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유진은 귀엽고 발랄한 외모로 TV 브라운관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해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드는 연기력과 재능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소유진은 지난 2000년 4월 22일 서울방송 드라마 '덕이'로 데뷔하여 SBS '라이벌' MBC '맛있는 청혼' '내 인생의 콩깍지' '좋은 사람' '황금물고기' '그대 없인 못살아'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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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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