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화면

안선영의 유창한 영어실력이 빛났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2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패밀리 합창단’은 부산국제합창대회를 위해 한국을 찾은 아프리카 케냐온 노래하는 천사 ‘지라니 합찬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라니 합창단’은 아프리카 케냐에서 가장 가난한 마을인 고르고쵸 지역에서 쓰레기 더미를 뒤지며 하루하루 연명하던 아이들을 2006년 한국 선교사가 발견해 창단하게 된 어린이 합창단이다.

그러나 이날 ‘패밀리 합창단’은 통역을 해줄 사람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지라니 합창단원 대부분이 영어를 구사할 줄 안다고 밝힌 가운데 안선영은 숨겨뒀던 영어실력을 발휘, 모든 통역을 도맡았다.

안선영의 영어실력에 네티즌들은 “안선영 숨어있는 보석”, “안선영 인텔리 개그우먼”, “안선영의 영어실력 빛났다”, “‘남격’ 합창단에 꼭 필요한 멤버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낸 안선영은 지난 2008년 8월 7일 방송된 ‘기분좋은 날’(진행 이재용 정선희 성동일)에서 “영국 유학 당시 아랍왕자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혀 영국 왕립연극학교에서 유학한 경험을 공개해 눈길을 끈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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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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