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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50)이 아내 하희라(43)와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최수종은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진 하희라와의 불화설에 대해 "친구들한테 전화 많이 받았다. 친구가 계속 이것저것 물어 알고보니 나와 하희라씨가 이혼을 준비하기 위해 변호사를 구하고 있다는 소문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수종은 “심지어 앞집 아줌마까지 아내에게 괜찮냐고 물었다더라"면서 ”아내가 전혀 이해를 못해서 ‘안 다쳤다‘고 했더니 황당해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최수종은 "얼마 전 아내와 복음성가를 녹음하고 쇼케이스를 열었다.“며 근황을 전하며 ”필리핀 아이들을 돕는 선교도 하기로 한 상황에서 불화설이 나왔다. 그때 아내가 문자를 보냈다. '늘 힘이 되는 당신 사랑합니다'고" 라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최수종은 "월요일에 시작해 토요일 자정까지 드라마 촬영에 올인한다"며 "일요일 새벽에 잠깐 집에 들르는 게 전부지만 아내가 보내 주는 문자 메시지로 힘을 얻는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최수종은 22일 개봉한 영화 ‘철가방 우수씨’에서주연으로 출연한다. ‘철가방 우수씨’는 기부천사 김우수 씨의 삶을 다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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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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