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격투기 김동현 선수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김동현은 지난 21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 여자친구와의 결별 소식을 솔직하게 밝혔다.

김동현은 여자 친구와 관련된 질문에 "최근 여자 친구와 헤어졌다. 오래 사귀었는데 마음이 아프다. 요즘 슬픈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가슴 아픈 사랑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시합 준비를 하면서 여자 친구에게 소홀했다. 경기에만 몰두했는데 여자 친구 입장에서는 마음이 변한 것으로 느껴졌을 것 같다"고 결별 이유를 토로했다.

이어 "슬프지만 가슴 아픈 사랑을 해본 것만으로도 행복한 사람이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사랑은 아픈만큼 성숙해 지는 것”,"김동현의 성공을 못 기다려주는 여자친구 참 안타갑다", "남녀관계는 안 보면 멀어지는 것", “좋은 여자 만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동현은 지난 11일 중국 마카오의 코타이아레나에서 열린 ‘UFC in 마카오’ 웰터급 경기에서 파울로 티아고를 상대로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통산 7승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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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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