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재균 기자. 푸른한국닷컴

[장재균 기자=푸른한국닷컴]15일(목) 오후7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한국대학생포럼은 대선후보와의 토크콘서트를 주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대학생들과 대선후보들과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한 토크콘서트다.

이날 새천년관에는 대핵생 및 일반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고, 박근혜 후보는 참석한 대학생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등장했다. 한국대학생포럼은 새우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를 첫 번째로 초청했으며, 취지는 후보에 직접 묻고 직접 듣겠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좌우 두 분의 사회자 가운데 앉아 두 사회자의 질문에 답변을 했다. 박 후보는 어린 시절 대통령의 딸로서 삶과 대학생 때의 갖가지 일들을 에피소드를 곁들여 진솔하게 말함으로서 참가한 모든 이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또한 초등학교 때 아버지가 대통령이 돼서 주목도 많이 받고 특별하게 남다르게 살았을 것이라고 모두들 여기겠지만 그건 선입견이다. 오히려 어머니는 청와대에서도 항상 평범한 중산층 가정과 같이 근검절약이 몸에 밴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사회자의 질문 “박근혜 펀드” 란 말에 미소를 지으며, 박 후보는 ‘박근혜 펀드’에 참여한다는 것은 사실 소중한 뜻을 담는 것이라며, 마음을 담게 되면 관심을 갖게 되니 그 자체가 하나의 선거운동이 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박근혜 펀드는 다음 주 중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박 후보는 대통령 후보로서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와 취업대책 등을 설명하며, 여성가족부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여성에 대해 우리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의미인데, 요즘 남성들이 역차별을 받는다는 얘기가 들린다며, 세상이 많이 바뀌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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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균  wo5r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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