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화면

개그맨 부부 박준형 김지혜가 방송 녹화 중 부부싸움을 벌여 경악케 했다.

15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개그맨 박준형과 개그우먼 김지혜 부부가 출연해 '시집살이', '쇼핑&성형중독' 등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전으로 MC와 제작진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MC 김구라는 택시 안에서 벌어진 사상 초유의 부부싸움에 당혹스러워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두 사람을 향해 “다시 태어나면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강력한 경고를 날렸다.

그러나 두 사람의 부부싸움은 곧 마무리 되었다. 김지혜는 "최근 결혼 8년 만에 분가했는데 신혼 기분을 처음으로 느껴봤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남편 박준형에 대해 "수면시간이 부족할 만큼 바빠도 아이들에게는 늘 100점짜리 아빠다. 가장으로서는 최고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 사진@SBS ‘스타부부쇼-자기야'화면

한편 지난 2월 9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에서 박준형은 아내 김지혜의 성형 중독에 대한 분석을 해 놓아 관심을 끈바 있다.

이날 박준형은 아내가 성형에 빠진 것이 드라마 '천국의 계단' 때문이라며 김지혜가 배우 최지우의 친구로 출연하면서 자신의 외모를 고민하게 된 것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김지혜는 “최지우와 김태희의 외모를 쫓아가기 위해 성형을 시작하게 됐고 양악이라는 큰 수술까지 감행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이날 tvN '택시'에는 박준형 김지혜 뿐만 아니라 '코미디 빅리그' 원달라 팀의 정만호와 윤성한이 출연팀 결성에 대한 비화를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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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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