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한밤의 TV연예’화면

개그우먼 박지선의 수능 등급이 공개돼 화제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지난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수능시즌을 맞아 고려대 교육학과 출신인박지선이 출연 자신의 과거 수능 등급을 공개했다.

이날 ‘수능 잘 볼 것 같은 여자연예인’에 선정돼 출연한 박지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수능 성적이 잘 나왔다.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선은 성적을 잘 받은 비결로 “이렇게 하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 수업시간에 한 번도 잔 적이 없다”고 상투(?)적인 말을 했다.

입시전문 기관들이 9일 수험생 5만2437명의 가채점 점수를 취합한 결과 예상되는 수능 1등급 컷은 대체적으로 언어영역은 98점 외국어 영역의 1등급 컷은 92점 수리 ‘가’형은 92점, 수리 ‘나’형은 92점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박지선의 수능 1등급은 상당한 실력의 점수로 일반고에 다녔다며 전교 1-2등 정도해야 나올 수 있는 점수다.

네티즌들은 “박지선 엘리트 개그우먼이다”, “박지선 수능등급 놀라워”, “박지선 수능 등급 하루만 빌리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수능을 가장 잘 봤을 것 같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성균관대 출신인 송중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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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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