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바마트위터

[푸른한국닷컴 유성남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재선이 사실상 확정되자 새벽 1시 15분 경 트위터(@BarackObama)를 통해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됐다. 우리가 선거운동을 한 방식도 그랬고, 그게 바로 우리”라며 감사인사와 함께 미쉘 오바마와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캠프 본부에서는 22분간 연설을 이어가며 “우리가 믿는 미국은 우리 아이들이 의사도, 과학자도, 대통령도 꿈꿀 수 있는 나라”라고 전했다. 또 “당신(국민)은 더 나은 대통령을 만들 수 있다. 나는 배우고 귀를 기울여 다시 백악관으로 돌아갈 때는 좀 더 단단해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후보에 대해 “열심히 싸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그와 함께 조국을 전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다.

롬니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지지자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미국이 커다란 도전에 직면한 지금 (오바마)가 훌륭한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고 승자인 오바마 대통령을 축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인단 270명 이상을 확보해 재선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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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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