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방송 중도하차시 눈물을 머금고 사과하는 강호동

최근 방송에 복귀한 강호동의 첫 녹화 현장이 공개됐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 생방송 연예특급에서는 '스타킹'으로 방송에 복귀한 강호동의 복귀 소감이 공개됐다.

지난달 29일 ‘스타킹’ 녹화현장에 나타난 강호동은 “이른 시간에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설레면서 걱정도 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너무나도 그리웠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복귀가 아닌 첫 데뷔하는 신인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시청자 분들에게 더 사랑받는 방송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복귀후 첫 녹화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한편 ‘스타킹’ 첫 녹화에서 강호동은 서툰 연주솜씨로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등 친근감 있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

이날 강호동의 컴백을 축하하기 위해 얼마 전 군입대한 이특과 박준규, 광희 등이 ‘스타킹’ 녹화장을 방문해 성원했다.

강호동의 매주 토요일 오후6시30분 방송되는 SBS스타킹은 동시간대 유재석이 MC를 보는 MBC 무한도전과 맞대결로 흥미진진한 시청률 경쟁이 또다른 흥미로 부각될 전망이다.

현재 스타킹은 10.5% (2012.11.03 기준, TNmS)로 무한도전 15.2% (2012.11.03 기준, TNmS) 에 밀리는 형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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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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