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하 시인

박근혜 여성리더십 필요하다.

[장재균 푸른한국닷컴 전문기자]김지하(金芝河, 본명 金英一 71) 시인은 지난 7월 중앙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후보가 가장 자질이 뛰어나다”고 말했는데 지금도 그러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 땐 잘 몰랐다” 안철수가 후보가 돼 하는걸 보니 영 깡통이라고 이날 JTBC의 ‘뉴스9 출동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세계적 확장 융합과 민족적 절제의 리더십의 가능성을 가진 걸로 봤는데 정작 후보가 돼서 하는 걸 보니 깡통이더라. 무식하단 뜻이 아니고 그런 거랑(정치) 거리가 멀다. 기대에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지하 시인은 북한의 운명에 대해 “북한 거의 마지막이다.” “한반도 기운이 강원도로 몰린다.” 며,“이번엔 박근혜 가능성 가장 높다.”고 말한 김지하 시인은 ‘오적(五賊)’이라는 반독재 저항시로 유명한 시인이며 예언가다.

한편 김 시인은“어떤 점에선 정치인들 X같은 소리들 마구 하는 거 봐도 그렇잖아. 웃기는 건 정동영, 정몽준, 이재오 말인데 안 나오면 그뿐이지 무슨 놈에 불출마 선언이야. 그렇게 쓸데없는 소리 많이 할 수 있는 게 민주주의 아니요?”라고 말한 바 있다.

김지하 시인은 이날 인터뷰에서 "지금은 여성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다.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사실상 박근혜 후보를 지지했다.

김지하 시인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용서한 적은 없지만 지금 욕을 하지는 않는다"며 "박 후보 측으로부터 다섯 차례 국민대통합위원장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 후보는 박 전 대통령보다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부드럽고 따뜻한 정치를 닮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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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균  wo5r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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