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육지혜트위터

육지혜가 남편 김정훈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11월5일 방송된 QTV ‘텐미닛 박스(10min BOX)’에 출연한 육지혜는 2010년 결혼한 남편 김정훈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MC 문희준은 “남편이 배구 선수인데 어떻게 만났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고, 육지혜는 “레이싱 모델을 하면서 스포츠 방송국에서 3년 정도 일을 했다”며 “당시 남편과 인터뷰를 하게 되면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또한 육지혜는 “연애시절 남편이 군인이어서 통닭도 사다 나르고 용돈도 주면서 지냈다”며 “남편이 먼저 ‘좋다’라는 고백을 했지만, 나중에는 내가 빠져서 쫓아다녔다”고 말해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육지혜는 결혼 이후 활동에 제약이 없냐는 질문에 “전혀 상관없다”라며 “남편이 결혼 초에는 일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요즘엔 나갈 준비를 하면 ‘오늘은 얼마짜리야’라고 물어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육지혜 김정훈 러브스토리 놀랍다”, “육지혜 남편 참으로 부럽다 나도 저런 부인을 얻었으면”, “육지혜 김정훈 부부 행복하게 사세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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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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