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31)이 소집해제를 앞두고 마지막 휴가를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11월6일 강동원 소속사 측 관계자는 "강동원이 12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마지막 휴가 중이다"며 강동원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소집해제 당일 신고식이나 기자회견 등 공식일정은 전혀 계획하지 않고 있다. 조용히 들어갔던 만큼 조용히 나오고자 하는 것이 강동원의 뜻이다"고 전했다.

앞서 강동원은 지난 2010년 11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007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비밀리에 입소해 팬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이번 마지막 휴가도 비밀에 부친 것은 평소에도 사생활 공개를 극도로 꺼렸던 강동원은 현역이 아닌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는데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대를 앞두고 있는 강동원은 최근 윤종빈 감독의 차기작 '군도'의 러브콜을 받은 상태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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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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