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연예가중계'화면

가수 김종국이 대입에 실패해 4수를 했던 사실 공개됐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스타와 수능, 달라진 트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김종국이 "서울대 법대에 가고 싶다. 버스타고 한번 가보겠다"고 말한 인터뷰를 한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말 방송에는 90년대 후반 1세대 아이돌로 터보로 활동한 김종국의 모습이 등장했다.

세 번째 수능 도전이었던 그는 96년도 영상화면에 수능 당일 김종국을 깨우는 김종국의 어머니가 나오기도 했다.

이어 1년 뒤인 97년도에도 수능을 앞두고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 영상이 나오며 김종국의 4수 사실이 공개됐다.

김종국은 제작진이 당시 영상을 보여주자 웃으면서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신 어머니를 향해 "미리 말씀 좀 하고 들어오시지"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국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큰 부담을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신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거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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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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