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반대했던 로이킴의 아버지가 방송화면에 포착됐다.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지난 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에서는 TOP6 로이킴의 아버지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로이킴의 아버지는 부인 딸과 함께 처음으로 객석에 앉아 응원했다. 그동안 로이킴의 아버지는 한 번도 생방송 현장을 찾지 않았고 그의 어머니와 누나만 참석했다.

로이킴의 아버지는 점수가 발표되는 순간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거나 로이킴의 번호인 ‘1’을 가리키며 응원했다.

로이킴의 아버지는 홍익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올해 S탁주 회장으로 임명돼 봉직 중이다.

▲ M.net '슈퍼스타K4'화면

M.net ‘슈퍼스타K4’는 ‘마이 스타일(MY STYLE)’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경연에서 로이킴은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선곡 완벽히 소화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로이킴 아버지랑 인상이 닮았다”,"로이킴의 꿈 저도 응원할게요", "로이 곁엔 우리 팬들도 있습니다", "아버지가 이제 인정하시니 기쁘겠다", “로이킴 TOP4 진출 축하해요”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로이킴은 딕펑스, 홍대광, 정준영과 함께 TOP4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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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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