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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 ||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 1위는
[푸른한국닷컴 유성남 기자]11월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세대공감 1억 퀴즈쇼’(이하 1억 퀴즈쇼)에서는 ‘성인남녀 1000명 온라인 조사 결과,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 1위는 무엇일까’의 첫사랑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보기로는 1.‘처음이라 서툴러서’2. ‘그만한 사람을 못 만나서’3. ‘안 이루어져서’ 등이 제시되었다. 답은 1번 ‘처음이라 서툴러서’ 였다.
이에 노사연과 이무송은 “안 이루어 져서”라고 답했다. 첫사랑의 아이콘 수지는 “첫사랑을 아직 안 해봤다”며 “지나가다가 첫사랑과 비슷한 스타일이면 생각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한 결혼정보회사가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당신이 해본 사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랑은?’이란 질문에 남자 36%가 ‘첫사랑’을 선택했다.
그 뒤를 이어 ‘내가 상처를 줬던 사랑’(29%), ‘내가 상처받았던 사랑’(24%), ‘마지막 사랑’(11%) 순으로 나타났다.
여자 35%가 ‘내가 상처받았던 사랑’을 선택한 것. 뒤를 이어 ‘마지막 사랑’(31%), ‘내가 상처를 줬던 사랑’(23%), ‘첫사랑’(11%) 순으로 나타나 남자와 달랐다.
당시 한 남성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했던 시절 만났기 때문에 아무래도 풍족한 연애를 하지 못했고 그래서 못해준 것에 대한 미안함 등이 자리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따라서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는 그 남성이 말한 “못해 준 것에 대한 미안함”과 1억큊쇼 “처음이라 서툴러서”가 일맥상통한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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