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배우 한혜진 부친이자 배우 김강우의 장인이 별세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한혜진 소속사에 따르면 한혜진 부친이자 김강우 장인은 11월 2일 지병인 폐질환으로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2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3세.

소속사 관계자는 "한혜진이 부친상으로 인해 충격을 받은 상태다. 갑작스럽게 생긴 일이라 한혜진의 상심이 크다. 현재 화보 촬영 및 영화 홍보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힐링캠프’ 녹화는 아직 취소하지 않았으나, 아마 힘들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영화 '26년'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 및 화보 촬영을 앞두고 있었다. 또 매주 수요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하기 때문에 다음주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영화 ‘외사경찰’의 개봉을 앞둔 형부 김강우는 한혜진의 친언니 한무영과 지난 2010년 결혼식을 올려 한혜진의 형부이기도 하다.

빈소는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차려졌으며 상주는 사위 김강우가 맡는다. 발인은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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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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