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

엠블랙 이준이 새 영화 '배우는 배우다'(신연식 감독, 김기덕 필름 제작)에 출연한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 11월2일 김기덕 필름의 한 관계자는 “이준은 최근 '배우는 배우다'에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단계는 아니지만 출연이 사실상 결정됐다는 것.

김기덕 감독이 제작자로 나선 '배우는 배우다'는 장훈 감독의 '영화는 영화다', 전재홍 감독의 '풍산개'에 이어 흥행이 주목된다.

'배우는 배우다' 인기가 급상승한 배우가 다시 밑바닥까지 추락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이준은 주인공 남자 배우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준은 명장 김기덕 감독의 제작 작품을 통해 배우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10월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받은 '러시안 소설'의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준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준비를 탄탄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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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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