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세 푸른한국닷컴 전문기자]

육군본부가 국민과 군과의 가교역할로 호국안보 체험의 장소로 확대해 ‘나라사랑 계룡대 견학’ 프로그램이 폭발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 기무사 간부가 부조리를 저질러 실망을 준 시점에서 더욱 정신전력 강화로 강한 군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동안 육군이 호국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시행중인 계룡대 개방행사 참가인원이 2년 만에 4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짐작된다. 프로그램은 순국선열에 대한 호국정신 함양과 안보의식 불감증을 치유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육군, 국군의 역사와 국가수호를 위한 활약상과 시기별로 이슈가 되는 안보현상을 다뤄 참가자들로부터 호응도가 높다. 청소년들의 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북의 위협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직업군인에 대한 소개도 있어 장차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도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나라사랑 계룡대 견학’을 더욱 발전시켜 실질적으로 국민과 군의 가교역할 및 호국안보 체험의 소통의 장소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건전한 안보관 확립과 실천적 나라사랑 체험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최종세 기자  se2030@yahoo.co.kr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