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4일 피부과 의사와 결혼하는 채영인

채영인이 웨딩마치를 올린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3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배우 채영인(29, 본명 배영선)이 5살 연상 피부과 의사 김 모씨와 11월 24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채영인의 예비신랑 김모씨는 서울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피부과 의사로 양의사와 한의사 자격증을 모두 딴 실력파 의료인으로 알려졌다.

채영인과 김씨는 지난 2009년 한 지인의 소개로 치료차 김씨의 병원을 찾았다가 예비신랑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종교가 같아 신앙심을 공유하며 인연을 이어오다 지난 5월부터 더욱 가까워진 것으로 알렸다.

채영인은 김 모씨의 적극적인 구애와 성실함을 높이 평가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씨 또한 3년간 채영인을 지켜보다 됨됨이에 반해 구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채영인은 2000년 SBS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그룹 레드삭스 멤버로 활동하다 2006년 8월 솔로 데뷔했다.

채영인은 2003년 MBC '다모'에 조난희 역으로 출연했고 2005년에는 MBC 청춘시트콤 '논스톱5', 2007년 코미디TV '러브 레이싱' 도세라 역, 2008년 SBS '행복합니다' 지숙 역에 이어 2008년 SBS '아내의 유혹'에서 민소희 역을 맡았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