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칼럼위원]

이번 서울교육감 보궐선거도 전교조 출신과 보수 후보간의 싸움이다.

지난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좌파는 희대의 후보자 매수라는 선거부정을 통하여 교육감에서 승리하였다. 그리고 얼마나 전교조와 같이 서울 교육을 엉망으로 만들었는지는 필자가 강조하지 않더라도 서울시민과 국민들은 뉴스를 통하여 다들 잘 아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곽노현 좌파 교육감이 후보 매수를 하고 교육감에 당선이 된 사건으로 1·2심에서 곽노현 봐주기 판결과 우여곡절 끝에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므로 인하여 보수 애국시민들의 소원성취가 이루어지며, 좌파로 기울어진 서울 교육을 제자리고 돌려놓아야 할 막중한 책임이 차기 서울교육감에게 있다.

보수 진영에서 서울교육감 수장에 당선이 되어야 한다는 서울시민들의 열망과 국민의 열망을 이번 대선과 함께 치루어지는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에서는 반드시 쟁취해내야 대한민국 미래가 있다 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서울교육감 자리를 놓고서 보수 진영 예비후보들 간에 기싸움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같아 서울시민은 아니지만 국민의 한사람으로 안타깝다. 보수진영의 서울시교육감 후보를 내달 2일 확정한다고 하는데 보수진영의 예비후보들은 또 필패의 그림으로 가는 것같아 안타까워서 필을 들었다.

좌파들의 교육감 후보는 전부 전교조 출신들과 PD (민주민중) 계열과 NL(민중해방) 계열로 종북좌파 단체에서 활동한 인물들로 아마 100% 단일화를 할 것이다. 좌파 진영의 교육감 도전의 슬로건으로 '곽 전 교육감의 좌파 교육정책을 이어 나가자'라며 출사표을 던지고 있다.

문제는 보수 진영의 교육감 후보들은 난립을 하고 있다.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 김진성 공교육살리기 국민연합 공동대표, 이규석 전 교육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 서정화 홍익대사범대부교 교장 등 10여 명이 움직이고 있다.

좌파 진영은 또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단일화를 추진하고 100%로 성사시킬 것이다. 지난 선거에서도 보수 진영의 교육감 후보 단일화만 이루어졌으면 곽노현 같은 인물에게 서울교육감 자리를 내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

이번에도 보수 진영에서 10여 명이 서울교육감 자리를 놓고서 기싸움을 하고 있다. 이대영 현 서울시 부교육감은 교육감 불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보수 진영의 단일화를 위하여 유력한 후보였지만 불출마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수 진영은 누가 서울교육감 자리에 적합한 인물인지 서로 토론을 하여 이번에는 단일화를 하여야 한다. 단일화 없는 보수진영의 서울교육감 선거는 투표 하나마나 100% 필패이다. 지난 교육감 선거의 실수를 거울삼아서 보수 진영 예비후보들은 단일화를 위하여 살신성인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다.

보수 진영이 서울시 교육감 후보에서 단일화를 못 이룬다면 역사에 죄를 짓는 행위이며 국가와 보수애국시민들을 배신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다. 또한 어린 영혼들의 사냥꾼인 전교조에게 어린 영혼들의 혼과 사상을 좌파로 물들게 하는 것이다.

종북좌파 척결을 보수 애국시민들은 외치고 있다. 20~30대 청년들이 왜 북한을 관대하게 대하고 미국을 적대시 하는지 생각을 해보면, 이것이 바로 전교조의 좌파사상 교육탓이다. 전교조는 종북좌파를 양산해 내는 생산공장 노릇을 하고 있다.

종북좌파 생산기지인 전교조를 그대로 두고서 아무리 대한민국 보수 애국시민들과 지성인들이 종북좌파 척결을 외쳐봐야 헛 수고이며 허공속에 외치는 메아리일 뿐이다. 전교조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교육감이 이번에는 서울에서 당선되어야 한다.

보수 진영의 서울시 교육감 후보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단일화에 성공해야 한다. 좌파 진영은 전교조 핵심 출신들이 서울교육감 출마를 선언하였다. 이들에게 또 다시 서울교육을 맡길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보수 진영은 반드시 단일화에 성공해야 한다. 단일화를 이루지 못하면 또 다시 좌파 교육이 우리나라 수도에서 이루어지며 어린 영혼들은 좌파사상에 물들어서 청·장년 시대를 사회에 불평불만 세력으로 보내고, 종북사상과 반미사상으로 인한 정체성 혼돈으로 사상과 싸우면서 보내게 될 것이다.

보수진영의 교육감 후보들은 이 시대에 어린영혼들을 좌파사상으로부터 구해 낸다는 일념으로 단일화를 이루어내야 한다. 이것이 이 시대의 정신이다. 만약에 또 자기 잘난 맛에 단일화를 이루지 않고 끝까지 교육감 선거에 임한다면 보수 애국 천만 서울시민들 뿐만 아니라 5천만 국민에게 죄를 짓는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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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msk11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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