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21일 백년가약을 맺는 차수연

배우 차수연(31)이 판타지오 엔터테인먼트 나병준(36) 대표와 11월2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차수연 소속사 관계자는 10월 30일 "차수연 나병준이 11월 21일 결혼한다"고 차수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나병준 대표도 30일 모 매체와의 통화에서 “최근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서울의 한 성당에서 주례나 사회 없이 약식으로 조촐하게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수연과 하정우 지진희 주진모 등 톱스타가 속해 있는 연예기획사 판타지오 수장인 나병준 대표는 지난 2004년 연예기획사 ‘싸이더스’에서 담당 팀장과 연예인으로 함께 일을 하면서 자연스레 좋은 감정을 품어 오다 4년 전부터 특별한 사이로 발전했다.

나병준은 2000년 싸이더스 매니저로 입사해 팀장, 본부장을 거쳤다. 이후 나병준은 2008년 판타지오 전신인 N.O.A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굴지 연예기획사 대표로 자리매김했다.

판타지오는 2010년 개봉한 '김종욱 찾기'와 '도가니' '러브픽션' 등을 제작했다.

차수연은 2004년 KBS 드라마 ‘알게 될거야’로 데뷔 후 영화 ‘오감도’, ‘요가학원’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개와 늑대의 시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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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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